제목새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2022-11-13 22:33
카테고리평신도세미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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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교회도 있구나! 

올해 꼭 평신도 세미나에 가야 한다는 미션에 의무감으로 신청을 했었습니다.

평세 신청을 한 후 전체 참가자의 단톡방과 배정된 목자목녀님과의 단톡방이 개설되고 평세에 대한 안내와 나눔을 하면서 어느 순간 부담감은 기대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한길교회 띠를 메고 안내로 섬기시는 모습, 짐가방를 보관하고 올라간 3층 식당에 깔끔하게 차려진 점심 식사, 밖에서 본 교회 건물과는 달리 곳곳에서 따뜻하고 잔잔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포근하게 느껴지는 본당에서 편하게 웃으시며 핵심을 짚어주는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가정교회에 대한 퍼즐들을 다시 맞추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은혜의 기념비를 되새기며, 코로나를 핑계 대며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나태해져 있음을 회개하였습니다

다시 영혼 구원의 열정을 회복하고 기도로 준비해야겠다고 고백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저희를 천사님이라고 불러 주시며 섬김의 기쁨을 표현해주셨는데, 평세기간 동안 보이지 않지만 사랑으로 섬겨주신 진정한 천사들은 그분들이었습니다.

 

이런 목자, 목녀님도 있구나!

배정된 목장의 목자목녀님을 처음 뵈었을 때 바쁘게, 약간은 쫓기듯이 다가오셔서 직장과 사역으로 많이 바쁘시구나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제를 하면서 정말 바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영혼구원에 열정이 가득하다는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이 분들을 통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터치하시고 깨닫게 해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려운 직장에서 세상적인 방법이 아닌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험한 기적과 같은 일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목자목녀님과의 진솔한 나눔을 통해서 상황에 맞추어 조금씩 타협하며 살고 있는 저를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목장도 있구나!

목자목녀외에 다섯분의 자매님으로 구성된 목장. 믿지 않는 남편을 섬기며 남편과 함께 목장음식을 준비한 자매님

또 각자 조금씩 음식을 준비하여 풍성하게 즐겁게 나누는 자매님들. 목장에서 정말 친자매인 줄 착각할 정도로 서로를 대하며 정를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에너지 넘치는 목녀님. 그 속에서 목장 식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한마디 한마디 믿음의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터치하시는 목자님. . 이런 포인트가 필요하구나!

목장을 하면서 변화하지 못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깨닫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712차 한길교회 평세를 통해 교만해진 저를 그래도 사랑하셔서 눈물로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3일 동안 넘치게 섬겨주신 파키스탄 목장의 임전식 목자님, 임점희 목녀님, 마지막끼지 손 흔들어 배웅해 주신 자매님들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저도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걸음 한걸음 영혼구원의 길을 걸어 가겠습니다.

다시 새 힘을 얻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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