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르심의 목적을 잊지 않아야2021-11-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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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부르시고 택하신 목적은 
이 세상의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알도록 하는 일에 쓰임 받는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부르심 받은 목적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제사나 의식에 매이기 시 작 하였고 성전 위주의 삶을 살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택함 받은 백성이라는 특권만을 누리려고 하였지 
하나님이 자신들을 통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대신 새로운 백성을 선택하셨습니다. 
그것이 신약교회입니다. 
즉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이스라엘 민족과 똑같이 
이 세상의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는 일에 쓰임 받는 것이었습니다. 
초대 교회는 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대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교회가 부르심의 목적에 대해 흐려지기 시작을 하면서 
점점 복음을 전하는 일이 약해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결국 복음의 중심지였던 유럽 교회들은 쇠퇴하였고 이제는 선교 대상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잊으면 분주하기가 쉽습니다. 
아무리 외형적으로 보기 에 좋은 교회가 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좋은 교회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자신들의 만족이나 필요를 위해 신앙생활을 하기가 쉽습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살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예배와 말씀 공부와 기도의 자리에만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잃어버린 신앙생활은 아 무리 좋아 보여도 바른 신앙생활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목적은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고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믿어 생명을 얻고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품고 살 때에 행복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잊을 때 이기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고 맙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단지 우리 교회가 잘 되고 우리 교회의 성장을 위한 좁은 교회의 울타리를 벗어나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과 마음을 품고 
쓰임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로 부르심 받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잊어버릴 때 
교회는 교회로서의 참된 모습을 상실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김재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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