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헌금에 관하여2024-01-29 10:44
작성자
헌금에 관하여 | 김형수 목사

 

예배중에 헌금을 하는 것은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분이 나에게 맡기신 것이며 

나는 소유자가 아니고 관리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측면에서 

내 소득의 일부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이 돈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고전 16:3)

헌금의 원칙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의 표현이어야 합니다.(고후 9:7)

따라서 인색하지 않고 풍성하게 하되 또 억지로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헌금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도전이 되어야 합니다.(고후 9:8) 

즉 내 것을 드릴 때 내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채워주셔서 

나도 남도 동시에 풍성하게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헌금은 자기의 수입에 따라 미리 준비하라고 합니다.(고전 16:2) 

,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하지 말고 

얼마를 드릴 것인지를 생각해서 준비하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헌금은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미리 준비해 와서 

교회에 들어오면서 헌금함에 공손하게 드려야 합니다

헌금이 투명한 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은 나 자신에게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헌금은 기명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라는 원칙에 따라서 

헌금을 무기명으로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느끼기 쉽지만

하나님과 교회 앞에 나의 물질을 투명하게 관리하겠습니다.’라는 헌신의 측면에서 

기명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신 헌금의 액수는 누구도 모르게 관리되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어떤 성도님이 얼마의 헌금을 내는지, 많이 내는지 적게 내는지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 교회에서는 입이 무겁기로 소문난 재정팀 몇 분만이 헌금 내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헌금을 심을 씨라고 부릅니다.(고후 9:10) 

벼농사를 짓는 사람이 한해의 농사로 얻은 쌀을 다 먹어 치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드시 일부를 내년에 심을 씨로 남겨 둡니다

그러면 땅은 심을 씨를 몇 배로 증가시켜서 다음 해에 농부에게 돌려줍니다

성경은 우리의 소득이 그와 같다고 합니다

내가 번 것이라고 내가 다 써버리면 심을 씨를 남기지 않고 먹어 치우는 우매한 농부와 같다고 합니다

반드시 심을 씨를 남겨 두어야 합니다.

럴 때 하나님은 그것을 몇 배로 증가시켜서 우리에게 의의 열매로 돌려주시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소득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하나님께는 늘 풍성하게 사랑을 표현하고

그 결과로 늘 풍성한 의의 열매를 거두시는 신실한 관리인들이 다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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