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양주주원교회 전영광)2022-11-14 11:29
카테고리평신도세미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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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차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한 "감사하게도 맨 앞자리에 무려 

두번이나 앉은" 양주 주원교회 전영광입니다.

먼저 평신도세미나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말을 쓰고싶지만 길면 재미도 없고 감동도 떨어지고 

가독성도 떨어지니 짧게 나누겠습니다 ㅎ


정말 엄청난 섬김을 받고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더라면 이런 섬김을 받을일도 없었다고 생각하니 

평신도세미나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된것이 바로 간식과 식사의 섬김이었습니다.

예쁜 그릇에 담겨져있던 간식과 따듯하고 정성이 느껴지는 

식사 하나하나가 나올때마다 또 다른 감동을 주었고,

이런 밥을 3일밖에 못먹는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귀중한 강의를 들으며 돌아갑니다. 현장에서만 

듣기 너무 아쉬워 촬영도 하고 녹음도 하고싶을정도로

중요하고 섬세한 내용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면서도 자신을 반성하게 하고 그동안의 나날을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특히 '반영'의 대화법을 배우며 사람의 말을 경청하게 되고 감정을 끌어올리는 소중한 대화법을 배워 

목장에서도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김형수 목사님의 차분한 말투와 아름다운 목소리에 크게 놀라고 저절로 반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D 너무 멋지십니다!


목장탐방 가운데 큰 도전과 은혜를 받고 돌아갑니다. 

사실 싱글목장이 천사를 섬기기도 쉽지 않고 모이기도 어렵고 

저희가 있는게 어색했을텐데 그럼에도 환하게 반겨주시고 먼저 

오셔서 식사를 준비해주시고 마치 오랜만에 온 목원처럼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목장탐방을 

하면서 각자의 삶을 나누는데 경청해주고 공감해주는 모습에 

본 교회에 돌아가서도 목장모임을 이렇게 해야겠다는

배움과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깊은 교제와 나눔속에 감동을 받고 돌아갑니다. 

첫날 강의가 끝나고 목자님의 집으로 돌아갔을때, 

목장이 끝나고 목원들이 다 돌아갔을때,

사실 각자 다음날의 스케줄이 있고 또 저녁 늦게 피곤할법도 한데 서로 모여 각자의 삶과 깊은 교제를 나누면서도 저희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시고 반영해주시면서 서로의 마음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교제였음에도 전혀 피곤하지 않고 마치 많은 이야기를 못하였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오히려 더 이야기하고 싶어서 아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목자님을 통해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 소중한 교제였습니다 : D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김세향 목자님과 나눴던 말이 

생각납니다. "마치 오랜기간 사역하고 지내왔던 정든 교회를 

떠나가는 기분이다"


금요일에 평신도세미나 참석을 위해 출발하며 교회에서 

전도사님과 나눴던 대화도 생각납니다. "마치 1년 6개월전 군대에 들어갈때 마지막으로 인사하는 느낌이다"


소름돋게 같은 감정이 들정도로 짧은 기간동안 수원 한길교회에 많은 정이 들었고, 과분한 섬김을 받았으며 소중한 강의와 

목자,목녀님들의 은혜로운 간증, 천사님들과의 나눔, 목장탐방을 통해 받은 도전, 목자님과의 깊은 교제까지 정말 셀수없이 수많은 은혜와 감동, 자기성찰과 큰 도전을 받고 돌아가는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짧게 쓴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지는건 그만큼 짧게 쓰기 

어려울정도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D

부담없이 은혜의 자리에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길교회와 저희를 섬겨주신 불가리아 목장, 평신도세미나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분들을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해 기도의 자리에서 기도하겠습니다!


33명의 천사님들과 한길교회 모든분들과 다시 만날날을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하며 오늘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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