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흥회를 준비했습니다2023-04-29 21:34
작성자

41094_1681605004.jpg
 

최영기 목사님을 멘토로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길교회가 부흥의 때가 왔으니 부흥회를 해 주시겠다고 먼저 제안하셨습니다. 

집회를 요청해도 선뜻 응하지 않는 분이 먼저 말씀하시어 순간 놀라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로 알고 받기로 했습니다.

 6월 2일(금) & 3일(토) 저녁 7시 30분 / 4일 (주일) 오전 11:30& 오후 2:30, 

총 4번에 걸쳐서 집회하기로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 


한길교회 목회 18년을 하면서 사람을 데려오는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숫자를 정하고 독려하거나 점검하지 않았던 이유는

 진정한 부흥은 회복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상처로 얼룩지고 뒤틀린 영혼이 십자가 사랑에 접촉되면 살아나는 것입니다. 

감각이 없던 자가 감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눈물이 메말랐던 자가 감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자기밖에 보이질 않던 사람의 눈에 옆에 있는 사람이 눈에 뜨이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무관심했던 자가 관심을 끌게 되고, 

그 말씀을 지키려고 몸부림하며, 행동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바짝 마른 뼈 무더기가 일어나 생명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서 무덤에서 걸어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도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졌던 거라사 귀신에 들린 사람, 

정작 자신의 몸뚱이 하나 건사할 수 없는 사람, 

귀신에게 자신을 빼앗겼던 사람이 이제 자기를 회복하고, 

옷을 갖추어 입고, 주님을 따르는 모습으로 회복되는 

내적 부흥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한 걸음씩 우직하게 걸어왔습니다. 


이제는 외적 부흥인 성장의 때가 온 것입니다. 

생명 부흥, 내적 부흥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입니다. 

기근과 가뭄으로 잡초만 무성했던 들판에 황금 들녘이 펼쳐지고, 

나무마다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흥의 외적인 성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업이 번창하고, 승진하고, 가정경제가 늘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뿐 아니라 가정이 모여 이룬 교회도 외적으로 부흥하기를 원합니다.

 예배당이 비좁을 정도로 모여든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의 향기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길 기도합니다. 

 이런 부흥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수 있도록 역사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원하시면 내적 부흥에 외적 부흥도 주실 줄 믿는 구체적인 행동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 주변에 VIP를 찾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것을 다음 주에 이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외적 부흥을 사모합시다. 

김형수 목사


이전초대할 VIP를 정합시다2023-04-29
-부흥회를 준비했습니다2023-04-29
다음소망을 품고 출발합니다202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