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적 감각을 깨우려면(2)2022-12-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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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감각을 다시 깨우는 방법은 

특별한 훈련을 힘겹게 하거나 남들이 모르는 뭘 더 하는 것이 아니다. 

기본기에 충실하면 된다. 

영적 감각을 깨우는 일도 영적 기본기를 회복하면 된다. 

영적 기본기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먼저는 개인 영성의 기본기이고 

두 번째는 공동체 영성의 기본기이다. 

개인의 영성이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영성은 개인 영성 못지않게 중요하다.

 

개인 영성을 튼튼하게 하려면 네 가지를 훈련하자. 

첫째는 말씀 묵상과 성경 읽기이다. 

둘째는 기도이다. 셋째는 감사 나눔 훈련이다. 

넷째는 가족 목장이다. 

말씀 묵상과 성경 읽기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주일에 선포되는 설교를 들을 때 이번 주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고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매일 말씀 묵상과 읽기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를 통하여 영적인 호흡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관계를 원활하도록 소통의 통로를 확보해 놓은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관계를 깊게 한다. 

하나님과 친밀함을 높이기 위해서 하나님과 시선을 맞추고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며 대화하는 것이다. 

기도훈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중요하다.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매일 기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언제라도 주님을 부를 수 있는 직통라인이 개설되어 있어야 한다.

 

나를 바꾸는 일의 본질은 감사의 삶이다.

 감사 나눔은 신자의 성화와 바로 연결된다. 

하나님 백성들이 예배하러 들어가는 성전 문을 여는 패스워드가 감사이다. 

감사라는 말은 믿음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감사는 성경에서 굉장히 깊은 신학적 용어를 담고 있는 언어이다. 

그리스도인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감사함으로 구원을 누린다. 

그러므로 감사가 없는 믿음은 참된 믿음이 아니다. 

감사의 깊이가 그 사람의 믿음의 깊이다. 

따라서 하루를 마감하며 5가지 감사와 1가지 기도 제목으로 하루를 마감하자.

 

가정예배를 강조하는 교회는 혹 있을지 모르지만 

'가족 목장'을 하는 교회는 거의 없다. 

가정예배와 가족 목장이 본질적인 면에서 유사하나 그 내용과 방법은 다르다. 

가정예배는 한 사람의 주도적인 역할 속에서 일방적이며 수직적이다. 

그러나 가족 목장은 모두가 참여하는 형태로 상호관계적이며 수평적이다. 

이 네 가지 기본기에 충실하면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것(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가족은 행복해지고 대인관계는 향상되고 

세상을 살아갈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될 것이다. 

이런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김형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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