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주님 다시 오실때까지^^2017-05-17 19:02
카테고리평신도세미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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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일후면 평.세에서 뵙겠네요. 우리는 그날을 고대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세미나 신청후 수시로 받은 문자메시지들이 참 따뜻 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도착한 한길교회 세미나장은, 느낌 그대로 따뜻함과 정성으로 가득했습니다. 


뒤에서 소리없이 일하시는 staff 집사님들의 표정과, 

예쁜 간식 하나에서 부터 세면대옆 치약 칫솔 구비해 놓는 완벽함까지~~

한길교회 성도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기도하며 준비했을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2박3일동안 우리를 먹여 주시고, 재워 주시고, 실어 나르시고^ 힘드셨을

나마 목장의 김연만 목자님과 김선희 목녀님^^

세미나 기간동안 저의성격상 남의 가정에서 숙식하는것에 대한 큰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두분의 따뜻한 섬김과 살인미소 앞에  저는 완전 무장해제 되고 말았습니다. ㅎㅎ


드디어 기다리던 목장 탐방시간^ 투명인간이 되어 앉아 있으라 하신 목사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제가 나마목장 한 식구였던 것처럼. 함께 울고 웃으며 나눔의 시간을 가지다 보니

벌써 밤 12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목자님께서 통성 기도후에 마무리 기도를 부탁하셨는데

기도 하는 도중 제 마음이 너무 뜨거워지면서, 이 기도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고 싶었고,

알수없는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2박3일 동안 한길 성도님들과, 나마목장 식구 들과의 소중한 만남은 오래오래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또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회가^목장이^ 추구하며 섬기며 나가야할  확실한  vision을 제시해 주신

최영기목사님, 김형수 목사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나마 목장 식구들^ 벌써 그립네요.

생각날때마다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분당 샘물교회 정명숙 권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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