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혜충만, 새롭게 알게해주셨던 한길교회 평세를 다녀와서..2017-05-16 21:27
카테고리평신도세미나소감
작성자

임마누엘....

길교회의 담임목사님... 평세내내 열일 제쳐두고 섬김에 임하셨던 모든 목자..목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남의 수정로 교회에서 그져 평범한 목원으로 목장을 섬긴지 꼭 1년2개월 정도 됬구요..

언제나 목장의 자리에선 피동적으로 임했었습니다.. 평소 잦은 출장에 목장에 참석하면 늦은시간까지 계속되던 나눔의 자리가 불편하여, 얼른 일어나 집에서

쉬려고 늘 핑계거리를 찾곤 했습니다.

그리고 분가전 어린 아이들도  꽤있었던 목장인지라... 늘 시끄럽고 소란스러웠던 목장 분위기가 늘 속으로 불만이었지요..

네 맞습니다.. 전 불량중 불량이었고 세상사람 중 세상 사람이었어요... 그런 절 늘 뭉묵히 티 않내고 진심에서 대해주시고 섬겨주시던 저희목장 목자, 목녀님이

었어요... 3월 어느날 여느때처럼 그져 의무감에 주말예배를 드리는중,,,, 나즈막히 음성이 들렸습니다..

​여느 목소리보다 작고 낮은 음성이었지만... 주위의 소음이나, 목사님의 설교보다 더 정확히 말씀해 주시더군요..

"용길아..!  이제는 내곁으로 올때가 되지 않았느냐??" 라구요...

순간 이제까지의 불순종하고 회개치 못한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속죄의 눈물이 예배 끝날때까지 멈추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헌신대를 향해 나가는 제 자신을 발견했구요.. 헌신대 기도 제목은 "무조건 적인 항복"이었습니다.

주님을 무조건 적으로 따르고.... 내뜻대로 말고 "주님뜻"대로 해달라고 했고, 우선 순위에서 항상 주님의 뜻대로 결정해 달라고 담임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담은 불과 1달여 만에 일사 천리였구요... 재 영접을 받고, 또 언제올지 모르는 최영기목사님의 직강을 들을 수 있는

은혜로운 한길교회의 평세가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길로 목자님에게 내가 가게 할 수 있도록 목사님에게 신청해달라고 말씀 드리고 기도 했습니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나중에야 알았던 굉장한(??!!)경쟁을 뚫고 저희 교회 3인 모두가 모두 신청 접수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모든 참석자들이 누구의 권유도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한것이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역시,,, 한길교회의 은혜넘치는 평세는 시작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네요.



그리고 사단의 방해인지 가기 전전날 청소도 싫어라 하던사람이 분노의 청소중 허리를 삐끗하여 삐딱하게 걸어다니다 도저히 않되어 그 다음날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를 받는 등등 ... 컨디션은 점점 더 않좋아 졌었지요. 목자, 목녀님이 이 사실을 알고 목원들, 모든 목장에 중보 기도를 요청 했습니다.


저도 또한 강의 듣는내내 온전히 청강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드리고 평세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는길에 같은 교회의 한참 후배가 가는길, 오는길 모두


픽업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극구 부인했지만  그 친구가 더 고집을 부리더군요.. 고집을 꺼지 못해 따라주기로 하고 당일 한길교회로의 평세 참석을 하였습니다.


아직 본론도 시작 않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평세 참석이 참으로 드라마틱했네요.



디데이가 다가올 수록 배정된 조의 임전식 목자님, 임점희 목녀의 열띤 안내와 대화를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직접 뵜을당시 전~~~~~혀 낯설지가 않던 상황이 ^^;;; 마치 어제도 만나 대화를 했던 것처럼 말이지요.

계속되던 평세준비에 또한 생업에 누적된 피로로 인한 목자님의 부운 눈가 얼굴이 참 말로 못할정도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평안하고 환한 얼굴로 반겨주시던 목자, 목녀님... 이 모습은 끝나고 떠나올때까지 계속~~~~~~~~~~~ 쭈욱 되었습니다.

평세준비에 빈틈없이 준비된  교회와 모든 스텝 목자, 목녀님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갈증과 피곤함에 졸지말라고 매번 바뀌어 가며 간식과 드링크등등 으로 무한 섬김을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많다면 많은 30명의 매끼 식사를 책임져주신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있거든요 ㅎㅎ 메뉴 선택과 조리, 플레이팅 등등..​

또한 책으로만 봐왔던 "가정교회"의 실체를 원서저자인 "최영기목사님"의 직강으로 들을 수 있는 행운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국화빵쳐럼 꼭 닮으신 "김형수"목사님의 강의 또한 은혜로웠습니다. 그리고 목자님들의 간증이 이어질떄마다 마음이 훈훈해지고

성령이 충만해짐을 느꼈습니다. 한마다 한마디 놓치지 않으려 귀를 기울여 열심히 청강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가르침은 교회에서 뿐만아이었습니다. 같은 조로 배정받아 임전식 목자님댁에서 용산효창교회 최병덕 장로님, 권사님, 안산 주향한교회 한승현집사님..

늘 학구적인 의견으로 눈이 반짝이시며 가정교회의 도입에 열의 가 넘쳐 밤이 늦도록 이야기가 평세내내 계속되었지요 ㅎㅎ

푸근하게 큰 형님처럼 품어주신 최병덕 장로님,, 평세 마치고 돌아가셔서 가정교회로의 세움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셨습니다.



평세의 강의 내용중 저또한 목장의 흥망은 목자가 얼마나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가에 초점이 맞추어 지는가에 맘속 깊이 느껴지며


부족한 제 자신을 얼른 채워 목자의 삶으로의 방향에 온 촛점을 마추려 다짐 했습니다.



이번 평세내내 물심 양면을  섬겨주신 임전식 목자님.... 임점희 목녀님께 감사 드리오며, 말쓰하신대로 목자 컨퍼런스에서...


꼭 뵙기를 고대해 봅니다.


날마다 계속 되는 영적 전쟁에서 늘 승리하는 군사처럼 힘을 주시길 기도 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임점희 목녀님이 추가로 올려주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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