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세미나에 오심을 축복합니다 김형수 목사
이번 447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마음을 가득 담아 예수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섬기는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먼저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수료하시고 가정교회로 목회를 하고 계시거나 혹은 준비 중에 계실 것입니다. 이틀간 배우셨겠지만, 가정교회는 프로 그램이 아닌 신약교회의 회복운동이며 삶을 통한 교회개혁운동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를 세워보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역자 의식입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님이 2분 30초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엄청난 경쟁을 뚫기까지 여러분이 평세에 참석하길 그렇게 원했던 것을 오직 하나! 같은 소망, 같은 꿈을 꾸는 것일 겁니다. “꿈을 혼자서 꾸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꿈을 모두 함께 나누어 꾸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 꿈을 머리나 입으로 꾼다면 꿈에 지나지 않지만 몸으로 자기 몫의 고통을 품어 나가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는 어느 시인의 고백과 같이 담임 목사님과 같은 꿈을 꾸는 동역자 되시길 축복합니다.
한길교회도 가정교회로 전환하기 전에 3명 부부가 세미나를 다녀온 후 목자 목녀가 되어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447차 평신도 세미나가 섬기시는 교회에 가정교회를 시작하는 기회가 되며, 이미 하고 있는 교회에서는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면, 여러분을 기쁨으로 섬긴 저희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큰선물이 될 것입니다.
교회에 돌아가시어 가정교회를 세우고 정착시키는데 어떤 어려움이 올지라도 어떤 댓가를 지불해야 할지라도 “주님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 세우는 가치가 이사역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희생이 뒤따릅니다. 또한 이런 축복을 할 수 있기까지 한길교회 목자와 목녀들의 헌신과 목원들의 자발적 헌신을 하늘복으로 갚아 주시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