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교회 안에서 이뤄지는 목회의 중요한 기준은 자발적 헌신입니다. 그리고 1년 단위로 새롭게 갱신함으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헌금은 은혜받은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특권이라는 성격과 은혜를 받기 위한 훈련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새로 교회에 오신 분들의 헌신을 돕는 차원에서 한길교회에서 해오고 있는 작정 헌금의 종류와 용도를 아래와 같이 안내해드립니다. 십일조 헌금 : 교회에 처음 오신 분이나 영접하지 않은 분은 의무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한 분은 내 인생의 주인 되심을, 내 모든 것이 주님께로 왔음을 고백하는 신앙으로 수입의 십의 일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 입니다. 혹 신앙이 없는 남편이나 아내가 동의하지 않아 갈등이 된다면 수입의 십일조 대신 생활비의 십의 일을 드리면 됩니다. 선교 헌금 : 목장마다 섬기는 선교사님의 생활, 사역, 그리고 자녀교육을 위해 드려 지는 헌금입니다. 선교란 최선봉에 서 있는 선교사 뒤에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종합 사역입니다. 각 목장 중심으로 목원 들이 매월 작정한 금액을 후원합니다. 현재 13 명의 선교사 가정을 돕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목장이 분가하면서 후원하는 선교사 님이 많아지고 선교비가 더욱 더 많이 늘어나길 기도합니다. 생명줄 헌금 :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고 앞당기기 위해 은밀한 가운데 북한 선교사를 파송하고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의 어린이와 동포를 살리는 선교를 위해 드려지는 헌금입니다. 정치와 이념을 초월하여 연약한 자를 특별히 편애하시는 하나 님의 마음을 담아내는 헌신입니다. 건축 헌금 : 예배당은 신자의 신앙과 교육, 훈련하는데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특히 마더 센터에 대한 꿈을 갖고 그 날이 오기를 꿈꾸며 벽돌 한 장 쌓는 마음으로 준비 합니다. 지난 한해도 우리의 손길을 통하여 풍성하게 채우신 하나님이 올해에도 더 큰 은혜로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2017.01.01 _ 김형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