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새벽 묵상 요약을 멈춥니다.2022-05-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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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반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것을 잃어버렸지만 유익도 있었습니다. 

그 유익 중의 하나가 가족과 함께 밥을 먹는 저녁이 있는 삶의 회복입니다. 

교회 적으로는 공동체 영성에 기대어 생활하던 신앙에서 벗어나 

각자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하는 개인의 영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개인의 영성을 위해 코로나 기간 새벽 묵상 본문을 요약해서 공유해 왔습니다. 

그날 성경 본문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돕고 

큰 틀 안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묵상을 하도록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동안 성경 본문과 함께 공유한 묵상 요약을 

습자지 한 장을 쌓아가듯 꾸준히 해 오신 분들은, 

지난 2년 넘게 해 오면서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안목이 깊어지고 넓어졌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밴드에 공유한 새벽 설교를 함께 들으신 분은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목장 별로 개인 묵상 나눔에 집중하도록 돕기 위해 

묵상 본문 요약은 5월 셋째 주부터 공유하지 않겠습니다. 

큐티의 목적은 말씀이 제시한 것에 순종하기 위해 내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를 찾아내는 ‘적용’입니다. 

적용의 대상은 '나'입니다. 

적용은 깨닫게 된 내용을 내 삶에 대입해 보았을 때 그 깨달음을 기준으로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것이며,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려면 (1) 그날 본문을 읽기 전, 성령님께 하루 일과를 말씀드리고 

그런 하루를 경영하는데 필요한 영의 양식을 본문 말씀 통해 주시길 기도하세요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지 않으면 우리는 보아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본문을 통으로 빠르게 2, 3번 읽으시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껴 보기 바랍니다. 

(3) 그 본문으로 들어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본문을 붙잡고 좀 더 깊은 기도 드리기를 바랍니다. 

(4) 나에게 주시는 회개, 명령, 위로가 무엇인지를 묵상하십시오. 

(5) 오늘 하루 나의 삶 속에서 이렇게 하루를 경영하기로 적용합니다

(전 같으면 이렇게 살았는데...). 

(6) 실천을 위한 기도를 하고 마무리합니다. 

(7) 상황이 되면 전후로 찬양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주신 말씀, 하나님의 음성이 하루를 경영하는 에너지원이 되는 겁니다.



지난 2년간 김 목사가 공유한 본문 요약은 멈추지만 원래 의도했던 내 삶에 적용하는 묵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묵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지난 2년의 경험 위에 또 하나의 열매를 기대해 봅니다. 

김형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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