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교회 신앙생활의 중요한 원칙중에 하나는 자발적 헌신입니다. 또한 1년 단위로 새롭게 갱신함으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헌금은 은혜 받은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특권임과 동시에 은혜를 받기 위한 훈련이라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한길교회에서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을 돕는 차원에서 그동안 한길교회에서 해오고 있는 작정 헌금의 종류와 용도를 설명해 드립니다.
십일조헌금 : 신앙은 하나님의 주권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한 분은 인생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표현으로 수입의 십의 일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헌금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은 의무가 아닙니다. 또한 신앙이 없는 남편이나 아내가 동의하지 않아 갈등이 된다면 수입의 십일조 대신 생활비의 십의 일을 드리면 됩니다.
선교헌금 : 각 목장마다 섬기는 선교사님의 생활, 사역, 그리고 자녀교육을 위해 드려지는 헌금입니다. 최전방에 서 있는 선교사 뒤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팀사역이 선교입니다. 각 목장 중심으로 목원들이 매월 작정한 금액을 후원합니다. 현재 19명의 선교사 가정을 돕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목장이 분가하면서 후원하는 선교사님이 많아지고 선교비가 더욱더 많이 늘어나길 기도합니다.
생명줄헌금 :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고 앞당기기 위해 은밀한 가운데 북한 선교사를 파송하고 북녘 동포를 살리는 선교를 위해 드려지는 헌금입니다. 정치와 이념을 초월하여 연약한 자를 특별히 편애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는 헌신입니다.
건축헌금 : 예배당은 신자의 신앙과 교육, 훈련을 하는데 꼭 필요한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헌금입니다. 특히 마더 센터에 대한 꿈을 갖고 그 날이 오기를 꿈꾸며 벽돌 한 장 쌓는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하나님이 올해에도 더 큰 은혜로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김형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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