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목장에서 올리브 블레싱을 시작합니다2023-07-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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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오후 판교 꿈꾸는 교회 초등부 사역자인 온경수 목사님을 초청하여 

“올리브 블레싱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지난주 칼럼처럼 다음 세대 신앙 전수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 중 하나가 

올리브 블레싱과 어린이 목장 세우기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부모, 교사, 목자 목녀님들이 참석하여 다음 세대 신앙 전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세미나 참석하신 분들의 소감입니다.

“목사님의 말씀과 아이들의 간증이 어른들이 간증하는 것 같이 성숙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다시 어린이 목자가 세워지고 회복되어 

강의 속 간증들처럼 은혜 가득하길 꿈을 꿉니다!”

“나는 서른이 돼서야 신앙의 핵심은 영혼 구원이라는 원리를 조금씩 깨달아가는데 

초등학생 아이의 입술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섬기는 삶의 고백을 듣게 되다니…

어린이들을 섬기는 교사임에도 어린이들의 신앙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며 

과소평가했던 것을 반성했습니다. 

온경수 목사님의 말씀처럼 3, 40년 후 장로님 권사님을 세우는 마음으로, 

교회가 한 뜻으로 세워질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세우기 위해 돕고 기도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올리브 블레싱 세미나를 통해 들려주신 말씀에 순종하여 

장성한 자녀를 둔 목장이지만 올리브 블레싱 시간을 따로 가져서 

자녀들의 감사ㆍ기도 제목을 나누고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먼저 목장마다 올리브 블레싱을 다시 시작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목장에서는 모두 애찬-성령임재 기도 후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찬양1~2곡을 부르고, 

아이들 한 명씩 앞으로 나와서 지난주 감사한 일 발표 후 기도 제목을 발표합니다. 

나이가 많은 어린이를 먼저 시키면 동생들이 좋은 태도를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기도 제목을 발표하면, 어른들은 자기 자녀에게 손을 얹고, 

나눈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해 주고 축복기도를 해줍니다. 

마지막에 어른 목자님이 아이들 모두를 위해 마무리 기도를 해줍니다.

장성한 자녀가 있는(청소년~청년, 출가한) 어른 목장에서도 

애찬-성령 임재 기도 후 올리브 블레싱 시간에 부모들이 돌아가면서 

지난주 자녀의 감사 제목을 나누고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한 후 목자님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올리브 블레싱 시간에 자녀들에 기도와 축복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는 목장 나눔 시간에는 자녀 이야기가 아닌 본인의 감정과 기도 제목들을 충분히 나눕니다. 

그리고 VIP를 어떻게 섬겼는지 사역과 선교지에 대한 영역으로

 우리의 관심을 확장에 나갑니다. 

올리브 블레싱은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구체적인 대안입니다.

김형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