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감사합니다2021-12-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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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2월 끝자락에 섰습니다
돌아보면 팬데믹 2년째를 보내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해 가며 
코로나에 지지 않고 승리했습니다
돌아보면 감사한 날 들이었습니다.

연초에 싱글 목장을 5개로 분가하며 모임을 신축성 있게 할 수 있도록 함으로 
왕성한 목장이 되어 감사합니다
관계가 단절된 시대에 온라인으로 독서 모임을 진행하여 VIP를 섬긴 것에 감사합니다
온라인 김파더 요리대회와 싱글 온라인 수련회영유아부 여름 가족캠프를 통하여 
거리 두기 상황에서도 여전히 우리는 하나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어 감사합니다.
 
그런가 하면 말씀과 기도를 창의적으로 지속하였습니다
밴드 라이브를 통한 새벽기도회와 카톡을 통한 말씀 묵상이 계속 공급되었습니다.
 가을로 삶 공부가 개설되어 영적인 갈급함을 공급받아 감사합니다.
최근에서는 수요 낮 기도회 시작되어 감사합니다.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도 열심히 했습니다
5K 사역팀이 꾸려져 지역의 필요에 동참하는 일을 지속해서 하였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경을 헤매는 선교사님을 위한 헌금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만 아니라 밖으로 시선을 돌리고 나누고 베푸는 일에 한마음으로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또한 교회 리더십이 세워진 것이 감사합니다
3명의 피택장로, 4명의 피택권사가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공부를 통하여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 하심에 
민감하고 민첩하게 수종 드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훈련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여 지난 12월부터 우리의 미래인 김수연허강현에게 유아세례를
이해란 손희국 박성례 김보영 김영숙 박진용 조규철 구미선 허룡철 이주순 조정호 11명에게 
세례를 베풀게 되어 감사합니다
원영광 김다솔손희국 임하은박진용 박상희 부부언약식으로 하나님의 가정을 이룬 것도 감사합니다
코로나 중에도 전혀 움추려들지 않고 이런 열매를 거두게 된 것은 자원자로 꾸려진 중보기도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에 자원해 준 모든 지체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런가 하면 매주 교회 밴드에 
예배 후에 올린 헌신 댓글을 보면서 또 한 주간을 살아갈 성도님들을 응원하는 시간이 감사했습니다
또한 주일 저녁만이라도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는 가족 목장 후기를 보는 것 또한 큰 행복이었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어렵고 힘든 시절이지만 어깨를 내어주고 때로 빌려 쓰며 
한 몸 공동체를 이뤄 서로 격려하며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목자라는 것이 한없이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감사합니다

김형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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