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사랑을 주는 사람2021-12-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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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운동이나 예술 분야에서 뛰어나게 잘하고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역에도 역량에 따라 사역이 차이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큰 사역을 한다고 해서 큰 사역자는 아닙니다
적은 사역을 한다고 해서 적은 사역자는 아닙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가 다르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길이 다른 것뿐입니다.

 
모든 사역의 공동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사역이 있고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역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사역과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르시고 세우신 자리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사역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리더십입니다
리더십은 사역자의 잠재하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해줍니다
리더십을 잘 준비 할 때 사역의 현장에서 사역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역량을 키우는 다른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역하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역량이 어떠하든지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역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개인적인 역량을 뛰어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역량 이상으로 나를 사용 하실 수 있으십니다
리더십을 배우는 것은 역량을 키우는 기술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은 영적인 부분입니다.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리더십을 배우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사역은 근본적으로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우리를 인도하시고 사용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역량이라는 것이 크고 적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영혼 구원 사역에서 우리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영혼 구원 사역에서는 인간적인 역량이 아닌 성령님의 역사가 절대적입니다.
 
사역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바라볼 때 약해지고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제한된 사역의 현장에 매이면 소극적으로 되고 위축이 됩니다
이때 기도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에 집중하고 성령님의 역사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지혜를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십니다
성령님을 의지할 때 담대해지고 강해집니다
그럴 때 누구든지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어서 영혼 구원 사역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김재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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