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목장마다 새 가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들어지는 현장을 보는 감격이 있습니다. 새로 온 사람이 영적 가족으로 서로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영롱한 한 알의 진주가 만들어지듯 서로 깎이고 다듬어지는 과정이 있음을 알기에 남다른 감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편으로는 다른 목장의 새 가족이 어느 목장 목원인지 잘 모르는 상황도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요일 저녁 기도회 시간에 목장 선교 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방법은 이렇게 합니다. 찬양이 끝나면 목자님과 목원이 단에 올라와 일렬로 섭니다. 그리고 나면 목자님은 목원들을 소개합니다. 너무 길지 않게 한 두 마디로 소개하는데 다음 세 항목 중의 하나를 골라서 말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먼저 목장 사역이나 개인의 특징(구체적 예 : 목장에서 말씀 요약을 담당하는 OOO이십니다 / 우리 목장에서 가장 최근에 오신 OOO이십니다 / 우리 목장에 웃음으로 선사해주시는 OOO이십니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특별순서(찬양, 바디워십, 연극 등)를 갖습니다. 다음은 목장식구 중 한 명이 감사 간증을 합니다(시간은 다 합쳐서 15분 안에 마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교지에 관한 기도제목과 목장 기도제목(각 3개씩)을 내주시면 온 교인들이 다 같이 기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섬기는 선교사님께 수요일에 간증 기회를 드리려 합니다. 미리 교회에 연락하시면 일정을 조율하여 약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처음 해 보는 것이니 일단 2월 15일(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모든 목장이한 번씩 경험을 해보고 나서 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목장 순서가 오는 날만큼은 전원참석을 하여 목장의 결집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2017.02.12_김형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