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7.11일 주일예배 기도문2021-07-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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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거룩하고 복된 주일날 아침, 예배의 자리에 저희를 불러주시고 마음껏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지난 상반기를 보내고 되돌아보니, 고난의 때에 저희들의 모든 삶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연약했고, 때로는 부족했고, 때로는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었을때도 많았지만 주님이 품어주시고 지켜주셨음을 기억합니다. 남은 하반기 저희들의 모든 삶도 지켜주시고 이 험한 세상 가운데서 저희들의 삶을 보호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다시 비대면 예배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작년 이 세상에 정체불명의 신종 바이러스가 처음 출현하여 세상을 멈추게 하였고 모든 사람들을 흑암속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지만, 최근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 이전의 상황을 기대하였건만, 다시 걷잡을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아버지!  저희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고 다시 긴박하게 돌아가는 이 상황을 잠잠하게 하셔서, 우리의 일상과 예배가 속히 회복되게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 저희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면서 교회의 예배가 축소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주님의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귀중한지를 깨달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져 편리함과 효율성에 길들어져가는 저희의 연약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의 신앙은 점점 무뎌지고 신앙의 후예인 우리 아이들 마저 온라인으로 만나는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게 될지 걱정되는, 영적 빙하기가 시작된건 아닌지 두려운 마음입니다.

 

이제는 갈급한 마음으로,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고 싶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말씀하신 주님, 다음 세대인 영유아부, 초등부, 청소년부 아이들부터 모든 성도들까지 한명 한명에게 주님이 계획하신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주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소망을 품게 하소서. 주님 앞으로 나아올수 있도록 거룩한 예배를 회복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오늘 이 예배 가운데 특별히, 육신의 불편함으로 고통받는 성도님들, 마음에 근심과 고통으로 주님께 감사드리지 못하는 심령 때문에 신음하는 성도님들, 경제적 어려움과 곤란으로 당면한 현실과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성도님들, 불확실성이 커져만가는 환경속에서 학업과 취업의 문제로 지쳐있는 성도님들을 기억하셔서, 이들을 위하여 주님이 찾아가 주셔서 힘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2021년 한길교회 비전 중 하나인 가족목장 세우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무너져가는 가정을 다시 세우고, 하나님을 잊어가는 자녀들을 다시 깨우게하고 부모와의 대화를 다시 소생시키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하옵니다. 가족목장 인도법이 잘 정돈되고 적합한 가정들로 동영상 촬영이 순적하게 이루어져 가족목장 발대식이 원활하게 준비되어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730일부터 731일까지 2일 동안 한길교회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수님이 나의 소망이에요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계획하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 배우는 여름성경학교를 준비중인 이종화전도사님과 선생님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음주 718일부터 12주간의 일정으로 18기 중보기도팀이 출발할 예정입니다.

한길교회 중도기도는 일주일 168시간 중 한시간 만이라도 교회공동체 안에 다양한 기도제목을 끌어 안고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입니다. 그 영광스런 기도의 자리에 한길교회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여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실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김형수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선포될 때 마다 그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음성으로 들려져 우리에게 힘과 위로의 말씀이 되게 하시고 축복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을 축복하시어 항상 피곤치 않고 강건케 하여 주시옵고 주님의

말씀을 전할 때 영광있게 하시옵소서.

 

영원한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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