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함께 가자 6678!! (2)2024-06-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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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자 6678!! (2)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에 전교인 수련회가 시작됩니다

9년만이라 모든 것이 새로워서 저 역시 기대와 떨림이 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지난 몇 년간의 열매를 결산하고 매듭짓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수련회를 기다리며 몇 가지 마음을 나눕니다.

 

감사

우선 전교인 수련회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일일이 이름을 부르지는 않겠지만 성도님들이 잘 아실 겁니다

여러분의 섬김으로 인해 성도들이 큰 유익을 누립니다

프로그램을 정하고 참석인원을 파악하여 숙소를 배치하고 나눔 조를 짜는 일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더군다나 수시로 발생하는 변동사항으로 인해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았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어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참석하시는 분은 준비위원들의 인도에 잘 따라주시고

혹시 약간의 아쉬움이나 불편함이 있더라도 감사의 마음 잘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

이번에 수련회 기간 초등부를 섬겨주는 일에 청소년이 스텝으로 참여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역입니다

초등부는 영유아부를 섬겨주고, 청소년은 초등부를 섬겨주고

싱글은 청소년을 섬겨주고, 장년은 싱글을 섬겨주는 

하나되는 공동체로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해 축복합니다.


참여

수련회를 수련회 되게 하는 것은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이번 수련회는 외부 강사 없이 자체적으로 준비했습니다

따라서 순서마다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기대하시면 좋겠습니다

평소 눈인사만 하던 성도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름표를 달고 다니는 것은 남을 위한 배려입니다.


치유

이번 수련회 주제는 성령 안에서 자유하라입니다

간증과 함께 나의 내면을 치유하는 위로 사역과 조별 나눔을 통하여 공부하고 

주제 강의와 기도회를 통하여 성령께서 내 영혼을 만져 주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내 안에 미해결 과제가 드러나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미한 주님 음성이 들려지시길 기대합니다.


안전

수련회 기간에 안전사고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운전자들께서는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수련장이 바닷가인데 물이 들어오는 만조에는 어린이들이 나가지 않도록 부탁합니다.

함께 먹고 함께 자고 같은 공간에서 뜨겁게 찬양할 때 

주님의 성령이 기름 부으실 그 날을 기대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의 가난한 마음에 갑절의 은혜를 부어 주소서.

김형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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