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싱글 초원 수련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에 앞서 몸에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자기진단 키트를 이용하였습니다. 그중에 한 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항원 검사를 하여 양성판정을 받아 자가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길교회 공동체 안에서 감염이 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감염자가 폭증하는 추세이고 가까이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에서도 동선을 파악하는 데 적극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감염률이 올라가는 대신 중증 환자가 적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모든 제한을 풀어 버린 나라로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이 코로나와 함께 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리라는 것이 일반적 견해입니다. 이제는 코로나에 감염이 되어도 경증환자는 재택치료를 하게 되어 당황하게 됩니다. 따라서 재택치료가 하게 될 경우를 대비한 상황을 공유합니다.
첫째, 목장 식구가 아닌 새로운 사람을 다수 만났거나 몸에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 주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드리기를 바랍니다. 둘째, 자가 진단 키트를 사용하여 검사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양성으로 나오면 즉시 병원에 가서 항원 검사(PCR)를 받아야 합니다. http://셋째, 양성으로 판정이 되면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방역 당국에서 추적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넷째, 재택 치료 중에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전신증상(열 근육통, 무기력, 두통), 소화기 증상(목통, 설사, 구역, 소화장애)은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이 상황에서 중증(폐렴, 호흡부전, 혈전증 합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 의학 선생님이 추천하는 상비약을 소개합니다. (https://youtu.be/2kBg2ifqK2g) 아스피린 100mg(혈전 예방) 이부프로펜(진통 소염 해열) 스멕타(소화) 시럽 알약(기침), 가습기, 산소캔(호흡곤란)이 준비하면 도움 됩니다. 그리고 호흡곤란이 오면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코로나가 아주 가까이에 왔습니다. 최대한 조심하지만, 이제는 누구라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되었을 때 고민하지 말고 주변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회 지체들은 재택 치료 중에 외롭지 않도록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며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면역력이 답입니다. 평소에 과로하지 않도록 잠을 깊이 자도록 스트레스 누적되지 않도록 우리의 욕망과 욕구를 다스리는 슬로우 영성이 빛을 발하는 시대입니다.
김형수 목사 |